세 명이서 용기를 내어 버스를 타고 피츠버그 로스 파크 몰(Ross Park Mall)에 갔던 얘기입니다.
수업을 마치고 잠깐 쇼핑몰에 들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피츠버그에 있는 쇼핑몰 중에서 로스 파크 몰이라는 곳에 가기로 했습니다.
셋이서 버스를 타고 피츠버그 시내에 내려서 다시 갈아탔는데, 평생 한국에서 살며 익숙해진 한국 버스 체계에 비해 미국의 버스 체계는 굉장히 복잡하다고 느꼈습니다. 버스 구역(Zone)마다 다른 요금을 내게 되어 있었는데, 버스에 탈 때 환승용 티켓을 받았습니다. 사실 아직도 버스 요금 체계가 어떻게 된 건지 아리송합니다. 짧은 영어로 어떻게 가지기는 가졌습니다.
로스 파크 몰 안에는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었습니다. 흔히 우리가 볼 수 있는 몰 형태로, 건물 하나에 여러 매장이 있었습니다.
마침 신발이 필요해서 신발을 샀습니다. 가격이 한국에 비해 그리 싸지는 않았습니다.
로즈파크 몰에 있는 치즈케익 팩토리(Cheesecake Factory)에서 초코 케익을 사 먹었습니다.
달아도 너무 단 맛.
무언가 주문을 할 때 한국에서와 다른 점은,
한국은 메뉴판을 보며 고민하다가 주문을 하는데,
미국 사람들은 들어가자마자 바로 주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데 느낀 점인데, 미국의 광활한 땅과 파란 하늘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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