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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샌프란시스코32

페인티드 레이디스(The Painted Ladies) / 알라모 스퀘어(Alamo's Square) 페인티드 레이디스와 맞은편의 알라모 스퀘어 공원, 그리고 그 주변을 걸어다녔습니다. 호스텔 도미토리에서 현지에 사는 한인 분과 한 방을 쓰게 되어 운 좋게 여러 군데 맛집을 추천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근처 Espetus Brazilian Steakhouse라는 브라질리언 스테이크집이 있는데, 팀 포함하여 인당 70달러 정도에 무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간단한 샐러드바에 브라질 가정식 요리가 차려져 있고, 다양한 부위의 스테이크 고기를 가지고 와서 썰어줍니다. 접심식사 후 커피는 추천받은 Jane on Filmore 라는 카페에서 마셨습니다. 이 근처에는 꼭 페인티드 레이디스가 아니더라고 멋진 집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헤이스 밸리(Hayes Valley)는 원래 집시들이 살던 동네답게 알록.. 2019. 9. 30.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미국 최대 국립공원 중 하나로, 세계 최대의 화강암 지대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하여 요세미티 주요 장소를 방문하고 당일 저녁에 돌아오는 투어 상품으로 다녀왔습니다. Tunnel View, Valley View, Glacier Point, Valley Lodge 등 명소를 들러 구경하였습니다. 시간과 여유가 되면 나중에 한 번 다시 가 보고 싶은 곳입니다. 2019. 9. 30.
리전 오브 아너(Legion of Honor) 리전 오브 아너는 링컨 골프 코스 안쪽에 존재하는 미술관으로, 로댕 같은 유명한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티켓을 구입하면 같은 날 드 영 박물관에도 입장할 수 있습니다. 드 영 박물관에서도 그랬듯이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는 백팩을 메고 다니는 것이 허용되지 않아서, 백팩을 손에 들고 다니거나 지하 1층에 있는 Coat Check에 맡겨야 합니다. Coat Check 또는 Bag Check이라고 부르는 시스템이 이질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이 곳의 Bag Check은 무료입니다. 지대가 굉장히 높아서 등산 수준으로 걸어올라가야 하며, 올라가는 길에 골프를 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입구까지 걸어 올라가면 금문교도 보일 정도로 높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2019. 9. 30.
골든 게이트 공원(Golden Gate Park) 골든 게이트 공원은 광활한 규모로 펼쳐져 있으며 자전거 투어나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골든 게이트 공원 안에는 샌프란시스코 식물원, 드 영 박물관,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 등의 명소가 있습니다. 이 곳은 푸른 잔디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기 좋고 점심을 먹기에도 좋습니다. 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Conservatory of Flowers 옆 큰 나무 아래에 자리를 잡고 한국에서 가지고 간 은박 돗자리를 깔고 점심 피크닉을 하였습니다. 2019. 9. 22.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 (California Academy of Sciences)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California Academy of Sciences)는 자연 전시 체험관으로, 골든 게이트 공원 내 드 영 박물관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이 주요 방문객은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온 부모들입니다. 전시 주제는 주로 지구과학 관련이며, 특이한 해양동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불가사리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건물 중심부에는 나선형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열대우림 온실이 있으며 나비들이 날아다닙니다. 입장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요일마다 다른 가격(성인 기준 $30~36)에 판매되고 있으며, 볼거리에 비해서 저렴한 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9. 9. 22.
드 영 박물관(de Young Museum) 드 영 박물관은 17~20세기 예술 작품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입니다.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지역의 예술품들과 미국의 현대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방문 당시에는 미국 타투이스트 Ed Hardy 특별 전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특별 전시 관람료는 별도이며, 일반 입장료는 $15입니다. 드 영 박물관 티켓을 구입하면 같은 날 리전 오브 아너에서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둘 사이의 거리가 꽤 멀고 대중교통 역시 한 번에 가는 것은 없고 돌아가는 교통 편만 있습니다. 저는 골든 게이트 공원에서 리전 오브 아너까지 걸어갔다가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할 뻔하였습니다. 곳곳에 샌프란시스코 특유의 오르막길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는 백팩을 메고 다니는 것이 허용되지 .. 2019. 9. 22.